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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란? 아이폰/안드로이드 폰이나 USB포트에서 유선 이어폰을 쓰는 방법.

by MONO CROM 2025. 4. 4.

 

DAC를 꼭 써야하나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알아보다보면 DAC 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흔히 보게된다. 이어폰 단자가 별도로 없는 요즘의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유선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할 때,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DAC(Digital-to-Analog Converter)가 필수품이 되었다.

  거기다가 단순히 연결만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음질을 개선해주면서 디지털 음악 파일의 진정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핵심 도구이다.

 

 






DAC가 꼭 필요한 이유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대부분의 기기에는 기본적으로 내장된 DAC가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내장된 DAC는 기본적인 음질을 제공하지만, 고품질 오디오를 재생하기에는 부족하다. 내장 DAC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진다:

저품질 부품 사용: 비용 절감을 위해 저렴한 부품이 사용된다.
노이즈 문제: 기기 내부의 전자기 간섭으로 인해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다.
제한된 해상도: 고해상도 음원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한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하여 외부 DAC를 사용하게 된다면

음질 향상: 디테일한 소리와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 제공.
고해상도 지원: 24bit/192kHz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 재생 가능.
노이즈 감소: 전자기 간섭으로부터 보호받아 깨끗한 소리 출력.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

 

 

그러한 오디오 장비들은 비싼거 아닌가?


 

  꼭 그렇지만도 않다. DAC의 가격은 몇 만 원대에서 수백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저가형 제품들의 경우 입/출력의 옵션이 부족하거나, 디테일과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조금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한 고장이 아닌 단순 고장이 생기는 경우도 고가형 제품들에 비하여 자주 보이는 편이다.

  고가형 DAC는 확실히 더 뛰어난 음질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입/출력 옵션 및 사용자 설정 가능하고, 더 나은 회로 설계와 노이즈 차단 기술이 적용되어있어 확실히 사용자에게 그 차이를 전달해준다. 그치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그 가격이겠다.

  처음에는 일단 저가형 제품들부터 이용해보며 본인의 성향을 파악한 이후에 확실해지면 점차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좋겠다.


추가 고려 사항


 

  외부 DAC를 사용할 때는 헤드폰의 임피던스와 감도를 고려해야 한다. 고임피던스 헤드폰(50Ω 이상)을 사용할 경우, 충분한 출력을 제공하는 앰프 겸용 DAC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입문용 DAC . 10,000원 이하의 금액으로 직구하였던 제품이다.